<연속기획 : 사회운동과 이야기를 나누다 - 대화>

 

 

2015년 광주지역 사회복지운동의 현황과 과제

박종민 (광주복지공감 플러스 사무처장)

 

 

일시 318() 저녁 730

장소 사회진보연대 광주전남지부 교육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135-7 2)

 

 

한국경제는 지난 2~3년간 저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세계경제의 장기침체로 한국경제의 장기 저성장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이 속에서 저임금 불안정 노동자, 반실업자, 저소득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실질임금은 정체되고 소득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 이는 곧 빈곤의 확산으로, 노동자 민중을 끊임없이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청년실업과 노인빈곤 등 전 세대가 사회경제문화적 불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주거보육교육의료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서, 노동자 민중의 요구는 늘어나고 있다. 정부의 재정지출에 대한 요구는 커지는 반면, 재정수입은 증세 이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이속에서 박근혜 정부는 공무원 연금개혁, 공공기관 정상화, 노동시장 구조개혁, 서민 증세 등 국민들의 고통분담만을 강요하고 있다. 기업 등 법인세 인상, 기업소득에 대한 재분배 등 정부 정책은 전무하다.

 

2015년 사회복지 분야의 주요 쟁점, 특히 광주지역 사회복지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빈곤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사회운동과 이야기를 나누다 - 대화는 사회운동 의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지역에서부터 실천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매월 진행되며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