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여성위를 비롯 타 단체 여성활동가들이 진행하는 월례포럼의 내용을 사회진보연대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여성의 의회진출을 위한 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를 가지고 발제한 후 진행한걸루 보여집니다. 토론했던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진 않지만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발제내용은 파일첨부합니다.<사회진보연대 기관지 4월호에도 있음>
여성위 1차 월례포럼 스케치
사회진보연대 회의실에서 '여성의 의회진출을 위한 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 사회진보연대 여성위원회 1차 월례포럼이 열렸다.
사회진보연대 여성활동가뿐만이 아니라 빵과장미, 노기연, 진보교육연구소, 전국학생연대회의, 철폐연대, 진보넷, 민주노총에서 활동하는 여성활동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정지영 사회진보연대 정책부장의 '여성의 의회진출을 위한 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 발제로월례포럼은 시작되었다.
발제 후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 신자유주의 개혁&여성
먼저 신자유주의 개혁에 있어서 여성이 어떤 입장을 가지는냐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신자유주의 개혁이 여성의 삶을 어떻게 착취하고 있는지, 억압하고 있는지를 인식하여야 하는데 그러한 점에서 주류 여성운동을 비판할 수 있겠다는 것이다.
* 우리는 무엇을 했을까?
그러나 한편으로 호주제, 의회진출운동을 하는 주류여성운동을 비판하는 우리 진보진영은 무엇을 했는가를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주류여성운동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토론이 이어졌다.
* (의회)정치&여성
먼저 의회진출을 위한 운동을 비판하면서도 우리조차도 정치라고 했을 때 선거에 갇혀있지 않은가하는 제기가 있었다. 일상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의견, 중요한 것은 여성이 공적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존재하지 않았던 여성을 정치로 등장시키지만 여성의 일부를 여성으로 드러내고 여성의 일부를 이용, 활용하면서 다른 부분은 억압, 봉쇄하고 있음을 봐야 한다는 의견과 여성이 진출했다는 것이 여성의 삶을 발언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후폭풍)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 여성의 자기조직화
여성대중의 자기조직화에 대한 문제에서 '가족의 위기'를 무엇보다 깊게 사고하여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어떤 것을 중심으로 여성의 요구를 모아갈 수 있을 것인가 토론이 이어졌다.
빈곤의 여성화, 여성에 대한 폭력 등등에 대한 집단적 요구를 할 수 있는 방안이 고민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출되었고, 여성노동자의 요구, 조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비정규직투쟁이 왜 계속 어려운지, 왜 여성이 들어가면 보편적인 요구로 인식되지 않는지, 여성독자노조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의견이 이어졌다.
여성의 노동권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지만 2차 월례포럼 주제가 '여성노동권'으로 예정되어 있어 다음 월폐포럼을 기대하며 토론을 정리하였다.
사회진보연대 회의실에서 '여성의 의회진출을 위한 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 사회진보연대 여성위원회 1차 월례포럼이 열렸다.
사회진보연대 여성활동가뿐만이 아니라 빵과장미, 노기연, 진보교육연구소, 전국학생연대회의, 철폐연대, 진보넷, 민주노총에서 활동하는 여성활동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정지영 사회진보연대 정책부장의 '여성의 의회진출을 위한 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 발제로월례포럼은 시작되었다.
발제 후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 신자유주의 개혁&여성
먼저 신자유주의 개혁에 있어서 여성이 어떤 입장을 가지는냐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신자유주의 개혁이 여성의 삶을 어떻게 착취하고 있는지, 억압하고 있는지를 인식하여야 하는데 그러한 점에서 주류 여성운동을 비판할 수 있겠다는 것이다.
* 우리는 무엇을 했을까?
그러나 한편으로 호주제, 의회진출운동을 하는 주류여성운동을 비판하는 우리 진보진영은 무엇을 했는가를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주류여성운동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토론이 이어졌다.
* (의회)정치&여성
먼저 의회진출을 위한 운동을 비판하면서도 우리조차도 정치라고 했을 때 선거에 갇혀있지 않은가하는 제기가 있었다. 일상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의견, 중요한 것은 여성이 공적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존재하지 않았던 여성을 정치로 등장시키지만 여성의 일부를 여성으로 드러내고 여성의 일부를 이용, 활용하면서 다른 부분은 억압, 봉쇄하고 있음을 봐야 한다는 의견과 여성이 진출했다는 것이 여성의 삶을 발언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후폭풍)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 여성의 자기조직화
여성대중의 자기조직화에 대한 문제에서 '가족의 위기'를 무엇보다 깊게 사고하여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어떤 것을 중심으로 여성의 요구를 모아갈 수 있을 것인가 토론이 이어졌다.
빈곤의 여성화, 여성에 대한 폭력 등등에 대한 집단적 요구를 할 수 있는 방안이 고민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출되었고, 여성노동자의 요구, 조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비정규직투쟁이 왜 계속 어려운지, 왜 여성이 들어가면 보편적인 요구로 인식되지 않는지, 여성독자노조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의견이 이어졌다.
여성의 노동권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지만 2차 월례포럼 주제가 '여성노동권'으로 예정되어 있어 다음 월폐포럼을 기대하며 토론을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