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텍알씨디코리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투쟁속보
발행인 | 하이텍집단정신질환해결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9월 20일(화), 근로복지공단 본부 농성 104일차, 무기한단식농성35일차, 제55호
근로복지공단, 심사청구에서 마저 전원 산재불승인 결정! 추석연휴 전날인 16일 전원불승인 결정 통보해...설날연휴전날 해고통지서 날린 하이텍과 똑같은 행태 반복
근로복지공단이 결국 하이텍노동자를 두 번 죽이는 전원불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심사청구만 하면 제대로 조사하겠다고 90일 내내 되풀이해 이야기하더니만, 결국 심사청구에서도 전원 불승인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더군다나 지난 8월 25일 접수한 심사청구를 추석연휴 전날인 9월 16일이 되어서야 결정을 알리는 기만적인 지연행각까지 벌였습니다. 전원산재승인쟁취를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단식농성자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었거니와, 그기간 동안 겪어야 하는 하이텍 노동자의 고통 역시 근로복지공단의 고려사항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자본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건강권을 무참히 짓밟을 수 있다는 사실을 100일이 넘는 투쟁내내 확인했습니다. 이제 노동자들의 힘찬 투쟁으로 근로복지공단을 무릎꿇리는 것만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입니다.
동지들, 더 힘찬 투쟁으로 전원산재승인을 쟁취합시다!
더 힘찬 단결, 연대투쟁으로 노동자 건강권을 쟁취합시다!
하이텍 투쟁에 함께해주세요! 9월 20일 17시 근로복지공단본부앞 집중집회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을 위한 공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