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시 출근 선전전
2. 12시 중식집회
3. [속보]노동자 밥줄 끊으려는 살인낫질 사태 4. 6시 문화제 고공농성 4일차 촛불문화제는 용역들의 낫만행으로 약간은 긴장된 느낌으로 시작했습니다. 첫 발언은 정규직없는 공장을 비정규직없는 공장으로 만들기 위해 아쉽지만 어려운 결정으로 복직을 한 동희오토 이백윤 지회장님이 열어주셨습니다. 문화제시작 전부터 한켠에서 뭔가 뚝딱뚝딱하시던 민미협동지들이 인사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얼마전 음반을 내고 수익금을 장투사업장 투쟁기금으로 낼것을 밝히신 김성만 동지의 작은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어서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세분동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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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달려오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와중에도 작품을 만들고 계셨지만, 성효숙 선생님의 용기가 없었지만 용역의 낫만행에 분노해서 용기를 갖게 되었다는 발언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셨습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김성만 동지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자유발언을 해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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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보다 가진 자들, 자본의 이윤을 위해
폭력만행을 서슴치 않는 GM대우 자본과 공권력의
파렴치한 모습을 보며 노동자들의 단결이 더욱더 절실함을
느끼게 해준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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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선전전은 2시에 있을 인천민중대회를 준비하면서
간단하게 진행했습니다. 선전전을 마치고 민주노동당 홍희덕의원과
배진교, 조택상 구청장님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을
위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농성장에 앉아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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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농성 1132일차, 고공농성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영하를 밑도는 강추위의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비정규직,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많은 동지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공장에 특근이 없어 출근하는 노동자들이 적었지만, 사측의 도발과
경찰의 침탈에 대비하여 긴장감있게 출근투쟁을 진행했습니다.
승리하는 그 날 아침까지 해고자 전원 복직, 정규직화 쟁취할 때까지
이자리를 지키겠습니다. 끝까지 투쟁해서 현장으로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