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무기한 고공농성
16일차 보고

GM대우비정규직 투쟁승리를 위한
지역대책위

 
 
    2010. 12. 16 (목)


1. 7시 출근 선전전

<살을 에는 추위에 굴하지 않고 많은 동지들이 정문과 각 문을 지키며 선전전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고공농성 16일차, 말 그대로 정말 손발이, 입이 움직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추위였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에 굴하지 않고 지역의 노조, 정당, 시만사회단체 동지들이  비정규직투쟁을 위해 나서주셨습니다. 모든 악조건을 떠나 내 아이가 크기 전에 비정규직 철폐하기 위해 투쟁해나가자고 결의했습니다!!
*출근선전전 사진 더보기(클릭)

2. 3보 1배 및 마무리 집회

<좌:경찰과 사측의 방한용품 차단에 동상을 입은 이준삼동지의 발>
<우:GM대우 자본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진행중인 대책위>

 오후 3시부터 부평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GM대우 비정규직 고공농성 해결을 위한 인천지역 대책위의 3보1배가 시작됐습니다. 평소라면 1시간에 도착했겠지만,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비정규직의 아픔을 이야기하면서 세걸음에 한 번의 절을 하다보니 3배가 넘는, 3시간의 행진을 했습니다.  삼보일배 과정에서 많은 인천 시민분들이 인천을 대표하는 대기업으로써 GM대우가 사회적 책무를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화와 교섭의 필요성을 제기해주셨습니다. GM대우는 인천시민들의 염원을 이어받아 비정규직의 문제를 대화와 교섭으로 풀어야 만 할 것입니다.
*대책위 면담 거부 아카몬 사장 규탄 기자회견 사진 더보기(클릭)

<12월 17일 일정>

*기본일정: 7시 출근 선전전, 12시 중식 선전전, 5시 퇴근 선전전

*주요일정: 18시 촛불 문화제(계양산 대책위 주관)

<후원계좌> 우리은행1002-241-082201 예금주 곽동표 dwbi.nodong.net
고공농성중인 두 동지에게 응원의 문자를 보내주세요
황호인: 010-3286-3638, 이준삼: 011-9615-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