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무기한 고공농성
30일차 보고

GM대우비정규직 투쟁승리를 위한
지역대책위

 
 
    2010. 12. 30 (목)


1. 출근선전전과 홍미영 부평구청장 간담회

<좌: 단식 10일차를 맞은 신현창 지회장과 각 역에서 진행된 대책위 시민선전전>
<우: 농성장을 방문한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부평구의원들>

 고공농성 30일차 지회장단식 11일차 출근선전전은 공장 휴무로 인천의 각 지하철 역에서 시민들에게 비정규직 투쟁을 알리며 진행했습니다. 동희오토동지들과 금속노조인천지부를 비롯하여 많은 동지들이 노숙농성을 함께 하며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후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농성장에 수시로 들러서 도움을 주시는 민주노동당 김상용 구의원님이 배석해서 부평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힘써줄 것을 당부하시기도 했습니다. 전재환 본부장님도 지금까지 지역대책위에 참가한 시민사회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GM대우가 교섭에 나올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홍미영 구청장님도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하겠다고 답해주셨습니다. 이제 2010년이 다 가기 전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근선전전 사진 더 보기(클릭) *홍미영 부평구청장 면담 사진 더 보기(클릭)

2. 고공농성 조합원 건강검진 및 촛불문화제

<좌: 건강검진을 위해 올라가는 김명일 원장님>
<우: 촛불문화제 발언을 맡아주신 금속노조 정선호 지부장님, 노래공연을 맡아주신 이씬 동지>

 오늘은 오랜 만에 고공농성 중인 조합원들의 건강검진이 있었습니다. 두 동지는 이전 건강검진 때와 비슷한 몸상태이지만 시력이 조금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11일째 단식중인 지회장은 혈당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를 넘기기 전에 문제가 해결되어 동지들의 건강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오후 6시부터는 촛불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인천지부 정선호 지부장님의 멋들어진 노래를 시작으로 발언과 문화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추운날씨에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오기 전 인천지역 시민들의 염원을 외면하고 있는 GM대우가 대화와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촛불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건강검진 및 촛불문화제 사진 더 보기(클릭)


3.GM대우 비정규직을 일터로!! 아고라 청원<함께 살자>


<아고라 청원으로 비정규직투쟁에 함께 해주세요^^(클릭)>

아고라 청원 12일차 394분이 GM대우 비정규직 투쟁을 응원하며 아고라 청원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지지 부탁드립니다!!

<12월 31일 일정>

*주요일정 7시 30분 주요역 거점 선전전, 20시 송구영신 촛불문화제
(집회장소를 회사가 선점한 상태에서 용역경비 및 경찰의 침탈이 예상됨에 따라 많은 동지들의 촛불문화제 참석이 필요합니다. 또한 1월 1일 7시까지 정문앞으로 최대한 많은 분들이 집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1002-241-082201 예금주 곽동표 dwbi.nodong.net
고공농성중인 두 동지에게 응원의 문자를 보내주세요
황호인: 010-3286-3638, 이준삼: 011-9615-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