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어김없이 각 문에서 진행된 출근선전전> <우: 성실 교섭에 나서지 않는 GM대우에 대한 지역대책위 신년 투쟁선포 기자회견>
고공농성 36일차 지회장 단식 17일차,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지들과 함께 출근선전전을 각문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부평 공장 안 모든 노동자들이 새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변화의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요청하는 호소문을 배포했습니다. (호소문 보기). 특히 서문에서는 사회당 동지들이 집중하여 호소문 배포와 선동을 담당해주셨습니다. 11시에는 해가 바뀌어도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지역대책위에서 신년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기자회견문 보기). GM대우의 변화를 기대하며 인내해왔던 대책위도 이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비정규직 투쟁이 승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대책위와 인천시민들의 분노를 GM대우는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성실교섭에 나서야 합니다. *출근선전전 사진 더 보기(클릭)*중식 선전전 사진 더 보기(클릭)
2. 퇴근선전전 및 촛불문화제
<좌: 노동자-학생 연대의 강화를 위해 많이 참석해주신 학생동지들> <우: 고공농성의 투쟁의 절박함을 노래로 승화시켜주신 김성만 동지 공연영상>
사측의 집회신고 기간이 끝나고 4일 만에 다시 고공농성 중인 동지들 가까이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촛불문화제는 다른 날보다 학생동지들이 많이 연대해주셨습니다. 비정규직지회의 문화일꾼 홍동수조합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중이라 문화제 준비가 많이 부족했음에도 학생동지들의 발언과 율동 공연으로 문화제를 무리없이 잘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 김성만 동지의 노래, 조혜영 동지와 김형우 부위원장님의 시낭송으로 홍동수 동지의 빈자리를 메우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어나갔습니다.(조혜영 동지 시 전문 보기) 홍동수 조합원을 비록하여 한 달 동안 농성으로 감기몸살을 얻은 모든 동지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