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
김진숙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2012년 2월 17일(금) 오후 6시 30분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대강당 111호
경영진의 배만 불리는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의 행렬. 이로 인해 기업의 곳간은 넘쳐남에도 노동자들에겐 고통만이 강요되는 세상입니다.
2011년, 이런 세상에 한 획을 그은 일대 사건은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일궈낸 한진노동자들의 정리해고 철회 승리입니다.
그 한복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찾아봅시다.
순서 (18:30 ~)
희망 생생 토크 (희망버스 참가자 등)
희망을 노래하자 : 공연
김진숙 강연
주최 가칭) 세상을 향한 소통과 연대 노동운동 포럼 <동행> 준비모임
후원 광주드림,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전남대분회,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인권법연구회 (계속 모집중)
문의 010-9883-4587
후원계좌 광주은행 057-121-741111 류(노동포럼)
김진숙은?
현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 30년 전 21살에 용접공으로 대한조선공사(현 한진중공업)에 입사하여,
노예같은 삶에 분노하고 맞서다 동료들과 함께 해고되었습니다.
2011년 1월, 한진중공업의 대규모 정리해고에 맞서 35미터 고공크레인 위에 올라가 309일간 함께 싸웠습니다.
기나긴 싸움 끝에 한진노동자들은 1년 후 재취업을 약속받았고, 고공농성자들은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가칭) 노동운동 포럼 <동행> 준비모임은 광주전남지역 민주노조 운동의 전현직 간부들이 사상과 조직의 차이를 뛰어넘어 소통과 연대를 통해 노동운동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노동자 연대 모임입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연락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