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취방 보일러 기름이 떨어졌습니다.
정신없이 자다 방안에 냉기가 들때 쯤 빨간 불이 들어와있는 것을 확인했죠. 기름이 다 떨어져간다는 동생의 말을 들은지 한 이틀...
드디어 때가 되었군...ㅋㅋ
그냥 무시하고 잠만 잤습니다.
아침 단잠과의 싸움을 한지 몇 일째...
잠은 왜 이리 좋은지...
10시쯤 해장국을 먹자며 기다리는 동지의 전화를 받고 일어났습니다.
해장국보다 잠이 더 필요했지만 눈꼽때고 자리에서 부스스 일어나 밖으로 나왔습니다.
전대 정문에 있는 어머니해장국에서 뼈해장국을 먹고
근처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