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내하청 인터기업 소속 노동자
박일수동지 "비정규직 차별철폐" 요구 분신 사망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소속 하청업체 인터기업에 근무했던 박일수씨가 14일(토) 새벽 5시경 현대중공업 내 인터기업 사무실앞에서 "비정규직 차별철폐" 유서를 남기고 분신하여 사망하였습니다.
현재 시신은 현대병원(북구청 근처. 화봉동 상방공원 앞)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박일수 동지는 유서에 "하청노동자도 인간이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그동안 처우개선과 차별경영 개선을 요구했으나 문제 개선에 접근조차 하지 않고 있다"라는 말 등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시 현재 금속 울산지부 등 지역차원의 대책위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금속산업연맹 울산본부(052-261-4958~9)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052-265-4961)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조합(052-236-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