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2015/07 제6호
2015 사회운동학교를 소개합니다!
성찰과 실천, 비판과 대안
<사회운동학교>는 성찰 없는 실천이 낳을 맹목을 경계하고, 실천 없는 교양의 자기만족을 넘어서고자 합니다. 또한 비판적 사고 없이 난무하는 대안은 공허하고, 대안 없는 비판은 무력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운동학교>는 자본주의 사회를 분석하는 시민들의 교육 공간으로, 사회운동의 과제를 깊이 있게 토론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현실 참여를 이끌어내어, 사회운동의 강화에 기여하는 실천적 장소가 되고 싶습니다.
6월 둘째 주부터 사회운동학교 여름강좌가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1년, 대형사고와 시민의 안전〉은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 활동해온 활동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안전을 위한 사회운동의 과제를 함께 제기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여성권 강의〉는 여성혐오 증가와 페미니즘의 축소라는 현실 속에서, 여성들의 삶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회변혁을 위한 이념으로 페미니즘을 다시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여성권 강의〉는 여성혐오 증가와 페미니즘의 축소라는 현실 속에서, 여성들의 삶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회변혁을 위한 이념으로 페미니즘을 다시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습니다.
8월에 개설되는 한여름 강좌는 세 개의 강좌로 이루어집니다
〈일본재무장의 위험〉은 평화헌법 개악 시도의 역사적 배경을 헌법 제정 당시의 논쟁부터 추적하고, 최근 미·일 동맹의 강화와 한반도 긴장 고조라는 정세 속에서 평화운동의 과제를 정리해봅니다.
강사 : 임필수 사회진보연대 정책교육실장
〈구조조정 사례로 본 마르크스의 『자본』〉은 『자본』의 주요 개념을 사용해서 쌍용자동차, GM, 현대자동차, 유성기업, 대학청소노동자 등 노사관계를 분석하고, 구조조정 현장의 사례를 통해 마르크스의 『자본』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읽습니다.
강사 : 한지원 노동자운동연구소 연구실장
〈구로동맹파업 30주년, 1980년대 노동운동을 돌아본다〉는 1980년대 노동운동에 영향을 미친 학생운동의 노동현장 진출과 활동가 조직을 살펴보며, 1985년 구로동맹파업과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을 돌아봅니다.
강사 : 유경순 《1980년대, 변혁의 시간 전환의 기록》 저자
이어질 사회운동학교 가을·겨울 강좌에도 흥미로운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실 운동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운동학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현실 운동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운동학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