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연대, 쌍용차, 대우자판 문제 해결을 위한 1인 시위 진행계획
대우자동차판매, 발레오공조, 한진중공업,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지난 3월 8일부터 ‘정리해고 철회 공동투쟁단’을 꾸려 함께 투쟁하는 등 정리해고와 직장폐쇄로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의 투쟁이 시작되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주요 산별,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지역연대는 최근 무급휴직자들의 자살로 인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와 무급휴직 노동자 문제를 비롯해, 정리해고 통보에 맞서 1월 24일부터 부평공장 점거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17 ․ 18일, 24 ․ 25일 지역 역사 등을 중심으로 출, 퇴근 시간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지부는 17일 오전 동암역 1인시위를 진행하였고, 24일 오후 백운역 1인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