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인천지부


인천 지부 활동


[2017 사회운동학교] 기획강좌 <한국 민중운동사> 2강

인천지부
두 번째 강의부터는 시작할 때 전 강의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인형, 디퓨저, 안마기 등 준비된 상품들을 받아가셨습니다^^
1강에 이어, 2강에서는 열심히 독립운동을 펼쳤던 공산주의자들이 해방 후에는 무엇을 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2강의 키워드는 단연 “전평”(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이었는데요, 해방 이후 가장 큰 사회적 쟁점이 되었던 ‘토지개혁’과 ‘적산 불하’ 문제에서 노동자 민중의 편에 서 ‘노동자 관리운동’과 ‘빼앗겼던 토지와 공장 탈환’을 주장했던 전국적 대중조직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나간 자리를 대체한 미군정과, 그런 미군정과 손잡고 적산을 불하받은 자본가들은 전평을 중심으로 한 노동자들의 움직임을 또 다시 억압했습니다. 이들이 주도권을 잡은 해방 후 조선은 단독정부 수립을 결국 막지 못하고, 민족 간의 갈등과 분열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참가자들의 질문도 있었습니다. 좋은 질문 덕에 준비된 강의 이상으로 유익한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제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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