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왔다갑니다. 올만입니다.^^
오늘 집에서 쫓겨났습니다.ㅠㅠ

안좋은 추억!!!!!!!!!!!!!

오늘 형이 해남으로 발령을 받아서 집안 식구들이 다들 이삿짐을
사서 해남에 갔는데..

저는 학교에서 세미나가 있어서 안갔습니다.

그런데.그만!!!!!!!!!!!!!!!!!!

잘갔다와!하고 돌아서서 집에 들어갔는데..
집문이 잠겨있었습니다. 허걱..
나도 가는지 알고 형이 문을 잠구고 가버린 것입니다.
다시 뛰어나와 차를 잡으러했건만 이미..차는 해남으로 내달리고 있었습니다..

핸폰도 없고 세수도 안하고 머리고 안감은 부시시한 모습에...

열쇠도 없고..돈도 없고..

형 전화번호도 기억이 안나고..

오늘 세미나가 있는데 책은 가방에 있는데

학교에 이렇게 와서 ..사무실에서

홈페이지에서 맑스엥겔스선집..내용을 다운 받아서..
세미나는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있다니...울고 싶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티한장에 추리닝입고 학교에 왔는데 무척 챙피하네요...^^



지나가다...안좋은 추억을 알려드립니다.

열쇠를 공개수배합니다.

색깔은 은색이구요..
생긴것은 열쇠같이 생겼습니다.

찾아주세요.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