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속에서 노동의 불안정화는 주로 여성노동자들을 겨냥하여 많은 여성들을 빈곤하게 만들습니다. 이들 여성노동자들에게 다시 해고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3월 8일은 전 세계 여성들이 여성의 권리와 희망을 선언한 날입니다. 3월 8일,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폭로하고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권리쟁취를 위한 투쟁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3월 8일, 전대병원 원내하청 집회(청소, 미화업무를 담당하는 아줌마들이 대부분입니다)와 시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집회(이들 역시 청소미화업무를 맡은 아줌마들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시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은 3월8일부로 계약해지-해고-된 상태입니다)가 있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회원들은 오후 2시에 전대병원 앞으로 모여주세요.
(*시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집회는 상무지구 시청앞에서 오후 4시3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but 일정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대병원 원내하청 투쟁승리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1차 집중투쟁]

- 일시 : 2005. 3. 8(화) 14:00
- 장소 : 전대병원 앞

[현황]
- 간부 4(기계부)명에 대한 채용합의 불이행(현재 해고상태)
- 미화부16명 집단해고 상태(5개월째)
- 전대병원측 : 원내하청 비정규노동자및 외부세력에 대한 집회(참가)
금지가처분 신청(광주지법 집회금지 가처분 결정 통보)
문제해결은 커녕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는 상태
황태주 병원장 끝내 해결않고 임기만료(3/26)만 기다리고
있음.
- 전대병원 이사장으로 있는 전남대 총장도 민주노총의 면담요청 거부 입장.
- 지난 2/19(토) 지역집중집회 개최(약 300여명 참가)

*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미치는 저임금에, 집단해고, 노동탄압, 비정규노동자에 대한 생존권 말살등 생명과 인간존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전남대 병원측의 비 인도적, 반인권적, 노동탄압이 정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역노동자들의 적극적인 연대와 지원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