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번주 4월 24일 오전 10시로 잡았던 반전팀 모임은 연기해야 할 듯 합니다.
사정이 이리 된 것은 발바닥 반전평화 선전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모임때 이야기 되기로는 반전평화 선전을 4월 24일(일) 증심사에서 하기로 했었는데요, 이번주 일요일에 금남로 [차없는 거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선전 장소를 증심사가 아니라 급하게 "금남로"로 변경했습니다. 선전도 단순한 선전이 아니라 간단한 행사가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구요..

그래서 아마 이번주 일요일에는 반전팀을 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반전팀 모임은 반전평화 선전에 결합하는 것으로 대체했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 모임은 언제가 좋을 것이냐 하는 문제가 남는데요,
제 생각에는 5월 8일(일)에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주 일요일은 다른 일정들이 있을 가능성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어쨋든, 일정에 대해서는 의견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의견이 없으시다면 다음 반전팀 모임은 5월 8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반전평화 선전 계획인데요,

[장소]는 금남로 [차없는 거리]
[시간]은 오전 10시에 모여서 준비, 약 오후 3~4시까지 진행할 생각입니다.

프로그램은

1. 반전그림 전시(3.20 반전문화제 사진 활용 및 추가 준비)
: 수요일까지 추가 자료 수집, 금요일 반전그림판 제작
2. 피해자의 눈으로 본 전쟁
: 수요일까지 내용 정리, 금요일 선전판 제작
3. 버튼판매
: 도안 및 문구 작성. 수요일까지 제작 요청(500개 이상)
4. 평화나무 만들기(post-it 붙이기, 몇 가지 문항작성)
: 금요일 판 제작.
5. 기타

원래 이렇게 잡았었는데, 아마도 버튼판매는 힘들 것 같아 빼기로 했습니다. 이번 발바닥 반전평화 선전은 민중행동에서 주도해서 준비하기로 한 것이고, 더구나 다른 단체들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많은 도움을 받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행사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준비하려고 하니, 올 수 있는 회원은 와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급하게 결정된 것이긴 한데, 형식적인 반전 선전보다는 이렇게 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결정한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