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를 지향하는 분이라면 가슴으로 이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사의 분기점에서 떠오른 새로운 시대의 인물이다.

일본 식민지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첫 전후세대 대통령으로서, 그 이전의 여러 일본 식민지 사회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다른 대통령과는 과연 다른 점이 많았다.

식민지 교육을 받은 사람의 의식상태가 어떠하리라 하는 것은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아니 전혀 의식의 시야에 떠오르지 않는 불가지의 미몽세계이다. 오직 그 결과를 보고 추론할 뿐이다. 식민지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식민지 정신상태가 사라지느냐 하면 절대 그렇치가 않다. 세대에서 세대로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사회에서 개인으로 저수지의 물이 고랑으로 흐르고 고랑의 물이 밭의 땅속으로 스며들듯이 그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본인 자신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스며들고 순환한다.

한국의 보수세력이란 것이 친일파 세력이 정치단체화한 것이므로 그들의 장기집권이 가능했던 것은 기실 바로 전 국민에게 뒤집어 쒸어진 식민지 정신상태에 그 생존근거를 두고 있다. 일본식민지가 그들의 고향이요 집이요 수액을 빨아올리는 뿌리와 같은 것이다. 세대가 교체되어 투표권자의 절반이 식민지 정신상태에서 어렴풋하게나마 깨어나는 비율에 도달하였을 때, 노무현의 등장이 가능하였다.

노대통령에게 주어진 최고의 역사적 사명은, 이 "친일파 식민지 친일세력을 무력화시키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끝장내는 일" 그것이었다. 과연 그는 재임 5년간 이 식민지 친일세력과 싸우기를 그치지 않았다.

식민지 친일세력과 지난 5년간 투쟁한 성과를 지금 계산해보면 실패했다는 결론이다. 그 투쟁의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친일 식민지 보수세력은 여전히 건재하고, 오히려 그전에는 반독재 민주세력이라고 불리다가, 진보라는 이름의 확실한 정체성의 반사경을 비추어줌으로써, 보수라는 것도 그 정체성이 더 확실해지고 그 기반이 더 건실해지도록 만들어준 격이라고 할까, 여기까지가 그의 한계인 듯하다.

돌이켜보면, 노대통령의 실패의 원인은 행동의 과격성이 부족했다는 점이다.

수많은 과격한 말들이 아무 소용이 없었다. 행동이 없었다. 파시즘이 없었다.

친일파들이 독립투쟁가들에게 어떻게 하였던가? 독립투쟁가들을 정적으로 몰아 좌익으로 몰아 소탕 암살 매장하지 않았던가. 이승만 박정희가 어떻게 하였던가? 전두환이 어떻게 하였던가?

광주 5.18 민주항쟁을 과격한 말이 아니라 과격한 행동으로 진압하고, 새로운 집권 정당을 만들고, 기존 정당을 과격한 행동으로 해체시키고 둘러리 정당도 만들었다. 그 새로운 집권정당이 지금의 한나라당의 전신이다. 언론과 말로써 싸우거나 기자실 선진화 통폐합 운운 한 것이 아니라, 언론 통폐합이라는 과격한 행동을 감행하였다.

이것을 역산하면, 노대통령은, 집권초기에, 그가 그토록 싸워온 친일파 식민세력, 그 정당과 그 언론을 과격한 행동으로 해체하고 사망선고를 내렸어야만 했었다.

친일파들의 죄의식이 깊은 곳에서 처벌받기를 원해도 처벌해주는 자가 없다. 처벌은 강제되어야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인간체면이다. 강제되지 않으면 속으로는 처벌을 원해도 체면상 반발해야 한다. 범법자를 감옥에 넣치 않으면 체면상 계속 반발한다. 감옥에 넣는 것이 체면을 살려주는 길이 된다.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니까, 그것은 군사독재자들이 하던 방법이니까, 그것은 헌법에 위배되니까, 시대가 달라졌으니까, 등등의 정당한 이유가 있겠으나, 그러므로 노무현의 개혁이 실패하였던 것이다. 5년후 지금 진보세력이 흐지부지 지지부진 표류하는 것도 다 같은 원인이다.

그들은 합리주의자들이다. 합리적으로 투쟁하고 합리적으로 개혁하고 합리적으로 적응한다. 외세의 힘에 합리적으로 적응하므로 사대주의 비겁주의로 흐르면서 그것을 합리적이라고 위선한다. 그렇치 않을려면 국체사상이나 주체사상이나 신도천황제나 모택동국부제나, 중심사상을 가져야 한다. 중심사상의 근본은 비합리적일 수 밖에 없다. 조물주의 근원은 합리적으로 알 수 없는 비합리이기 때문이다. 절대진리란 없으므로 비합리근본을 절대로 삼고 살아야 하는 것이 인간존재의 숙명이다.  

중심사상이 없는 그들은 이성의 노리개, 논리의 장난, 진정성의 함정, 두뇌의 기만에서 이리저리 춤을 춘다. 친일파는 친일식민주의라는 근본을 가지고 있다. 공산파는 주체사상이라는 근본을 가지고 있다. 진보파의 종착역은 주체사상으로 향하는 절반지점 민주주의에서 멈추는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므로 항상 흔들린다.    

아니, 오히려 그들의 지성, 그들의 무기인 지성의 부족무능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이, 베네주엘라의 진보주의자 대통령 샤베스와 비교하면 그러하다. 샤베스가 보수언론을 최근 강제 폐간시키지 않았던가. 말로 합리적으로 개혁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과격한 행동으로, 파시스트처럼 하지 않았던가. 우리나라는 베네주엘라와는 다른 경제선진국이고 민주주의 성숙도가 높으니까 경우가 다르다고 하면, 또다시 합리의 장난, 두뇌의 함정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일본과 싸우던 시절에도 합리주의자들이 곧잘 민족개조니 국민개명이니, 교육으로 힘을 먼저 기르자느니 하였으나, 그들이 한국독립에 기여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신채호 선생의 테러와 폭력으로 싸워야 한다는 주장이 그들 합리주의자에게는 마이동풍, 귀에 들어가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았다. 알았다 해도 아는 것이 아니니 실행할 수가 없다. 3.1운동이 왜 독립으로 이어지지 않았던가, 파시즘이 없었다. 3.1운동이 왜 친일파 대한민국을 낳았는가, 파시즘이 없었다.

러시아의 전 대통령 옐친이 등장하였을때, 보수 반대세력이 결집하였던 장소 무슨 의회 의사당을 폭탄으로 폭격하여 의사당 건물을 붕괴시키고 반대세력들을 소탕하지 않았던가, 파시스트다. 정적을 강제진압 소탕하였다고 옐친이 민주주의자가 아니되는가. 부시가 이라크를 침공하고 후세인을 사형시켰으면 부시가 민주주의자가 아니되는가. 파시스트다.

한국의 친일파 문제도 이와 같이 처리되어야 한다. 민주주의 지도자는 정의의 파시스트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그 제도 자체가 인간악에 취약한 내부의 허약함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대신 민주주의자 그 지도자가 강한 지도자가 되어 인간악을 막아내는 보루가 되어야 한다.                  
     
한국의 진보세력이 도덕군자 선비처럼 우유부단 행동할 줄 모르므로, 개혁 실패는 자명하다. 노대통령의 실패도 이와 같다.


노대통령이 집권초기에 샤베스처럼 어떤 언론을 강제 정간시켰다면 그 언론을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게 하였다면, 5년후 지금 다시 언론 선진화라는 미명으로 기자실 통폐합같은 것을 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 그 언론본부가 살아있고 그 배경에 친일 보수세력이 살아있은데 기자실 통폐합이 무슨 소용인가. 대못을 박아 놓고 퇴임하겠다고 하나 그 대못을 다시 빼느냐 아니냐는 누가 차기 집권자가 되느냐에 달려 있다.

집권초기에 친일근원 정당을 강제 해체시키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였다면, 탄핵사태니 대연정하자느니 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소위 4대 입법은 진작에 통과되었을 것이다. 국민이 열린우리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주었을 때  그 뜻이 그와 같지 않았던가.

아니 지금 군사독재식으로 강제 폭압 정치하란 말인가. 그러면 우리가 싸워서 쟁취한 그 자랑스러운 87체제 민주주의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것은 아니다 라고 할려면, 개혁을 말하지 말 일이다. 거리에서 싸우던 그 시대의 낭만에 빠진 감상주의를 보는 듯하다. 차기 정권이 교체되건 아니건 간에 친일파 식민지 보수세력은 제 자리에 그대로 살아 있다.

87체제 민주주의를 완성할려면 단 한번 집권초기에 강제 개혁했어야만 할 일이었다. 파시스트가 되어야만 할 일이었다. 그러지 않고는 프랑스 혁명이, 미국 독립혁명이, 러시아의 옐친혁명이 역사를 바꾸는 일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한국의 개혁도 이와 같다. 인간사회의 만고법칙이다. 태초부터 인간사회가 그렇게 창조되었다.

한국의 개혁 진보세력은 더 공부를 해야 한다. 아마도 전혀 깨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한국 진보세력의 인종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독재체제와 싸우는 민주인종이지, 그 독재체제의 뿌리인 친일인종과 싸워 이길 국수인종이 되지 못하는 듯하다.

친일파=식민권력인=일본충성인, 이다. 배반인종이다.

정일파와 친일파는 인종이 다르다. 정일인종, 친일인종이 따로 있다. 피가 다르다.  

친일인종과 싸워 이길 인종은 국수인종의 몫이 될 것이다. 국수인종은 친일파를 처벌함으로써 그들의 죄의식을 벗겨주고 체면을 살리도록 강제해줄 수 있는, 파시즘을 가할 수 있는 인종이다.

당신역시 민주주의나 웨칠줄 아는 일반 백성일뿐인가.
과감한 진보단체의 파시즘에 의해서만 개혁의 꿈이 완성될수 있다.



만약 노무현이 절호의 그 임기기간 이 일을 완성 했더라면 지금쯤 진보세력이 효과가 미미한 사이트 홍보선전이나 하고 몇안되는 사람이 모여 입만 나불거리는 가냘픈 투쟁을 하는 시대가 아닐 것이다.

나치독일, 독일의 식민지 였던 프랑스는, 프랑스의 더러운 잔재인 친독파를 색출하고 매국노 수천명을 총살시키면서 프랑스의 현대사가 시작되였다.

미친개와는 도리로 따질 필요도 없고, 설복할 필요도 없다.
그런 쓰레기 들은 한반도의 분열에 의해서만 살수있는 기생충들이다.


삐라살포를 보라. 삐라를 살포하던 그자들은 통일이 되면은
총살받게 될 것임을 너무나 잘알고 있는 자들이다. 하여 반북의 길을 선택했고, 그들이 바라던 결과를 얻고 있다. 그에 비하면 진보단체가 하는 짓은 말이 안나온다.


그런자를 몇놈 앞에놓고 살포하는 꼬라지 지켜보면서, 빈 구호나 웨쳐대는건 또라이가 아니고 또뭔가? 훗날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이력서 치장이나 되겠지?.. 이런놈은 역시 쓰레기다.


당신은 제발 입만 살지 말라.
매국세력을 피로써 한놈한놈 숙척할때에만 겨레의 꿈이 이루어 진다.


지금 한국이 수요하는건 진정으로 실천하는 자들이다.
입만 나불거리는 자들은 국민이 봐도 역겹고 노무현처럼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자들이다. 


진짜 남자는 말보다 행동으로 한다.

정의를 위해 매국노 정권을 향해, 이도 명박을 향해,칼을 뽑을자 구경 있는가??
이 시대가 현재 가장 절박하게 수요하는건, 지력장애를 향해 빈구호나 웨치며 밥축내는 똘마니가 아니다.


안중근과 같은 정의의 협객이고, (박정희 처럼) 결단력을 소유한 진보세력의 영웅을 백성은 원한다. 불의를 보고 외면하는건 사내도 아니다.

당신만이라도 정신을 차리시라.

암흑한 지금 이시대가 절박히 요구하는건 진짜 결단력을 소유한 의로운 협객이다.

정녕..대한민국에는 자신의 이득만을 계산하는 천민주주의 자들 뿐이란 말인가?   모두가 비겁하고, 육신의 편안만을 지향하는 겁쟁이들 뿐이란 말인가?

확신하건대 이 글을 동감하는 사람중, 100%가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그 협객으로 되어주길 바란다.  그것이 한심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

주위를 둘러보며 보며 한탄하지 마시라!  당신도 그중의 하나다.

일본을 한번 돌아보라. 모두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너나 할것없이 국가를 선택한다. 그리고 비행기를 몰고,적군의 구축함에 내리 꼰지며 자폭하고, 어뢰를 몰고 적의 항공모함을 들이받고, 적의 탱크가 오면 땅속에서 포탄 앞끝을 터뜨려 자폭한다.

일본에는 그런 200만의 안중근이 있었다. 야스쿠니신사를 욕하던 당신, 그들의 백분의 일이라도 국민을 위한 <진짜실천>을 해본적이 있는가?정말 쪽바리보다 못하다.

기껏해 생각할수 있는것이라면,<누가 좋으라고?> 일 것이지?  간단하다. 5000만 국민이 좋으라고.. 못난 부모형제들이지만 그들이 좋으라고..

이 글을 읽는 사람중, 감히 실천할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임을 아시라.

기타 사람은 기대만 품을 뿐이다.

한번만, 단 한번만 부모된 자로써 이 불쌍한 국민들을 생각해 보라.

못났지만 불쌍한 이 바보같은 자식놈들을..

국민모두가 노무현을 닮아 계집애처럼 입만 살아있다.

대한민국이 현재 가장 수요하는것은, 한나라당 정책을 반대하는 야당의원도 아니고, 보성각에서 수다나 떠는 또라이들도 아니고, 쓰레기를 욕할줄 밖에 모르는 언론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가장 수요하는건..
 


오직,,

 

..당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