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민주노총의 소속 연맹들이 대대적으로 산별노조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산별시대가 열렸고 현재 국회에 관련법안도 계류 중이다. 본격적인 산별중앙교섭을 앞두고 산별노조와 지역운동 관련한 고민들이 초벌적이나마 시도되고 있는데, 오늘은 대표적인 산별노조인 금속노조와 공공노조, 그리고 지역운동에 대한 고민을 선도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일반노조와 좌담을 진행해 보고자 한다. 먼저 산별노조 건설을 둘러싼 각 조직별 활동개요 및 건설․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조직 내 주요쟁점을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
산별시대, 노동자운동 어디쯤 와 있나
정영섭
이승철, 김혁, 박준형, 임재경
에티엔 발리바르
박준도
이슴산
윤금순, 이영수, 이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