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한 시대가 끝났다' - 미투 운동과 사회운동의 과제
미투: '한 시대가 끝났다' - 미투 운동과 사회운동의 과제 시작은 1월 29일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경험 폭로였다.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계, 정계 등 분야를 막론한 성폭력 폭로가 이어졌다. 각 사건에 대한 법정 공방도 한창이지만 권력형 성폭력, 직장 내 성...
미투: '한 시대가 끝났다' - 미투 운동과 사회운동의 과제 시작은 1월 29일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경험 폭로였다.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계, 정계 등 분야를 막론한 성폭력 폭로가 이어졌다. 각 사건에 대한 법정 공방도 한창이지만 권력형 성폭력, 직장 내 성...
故 박선욱 간호사의 죽음은 서울아산병원의 책임이다. 교육이 미진한 신규간호사에게 환자를 맡기는 것도 명백한 폭력이다. 교육과 인력에 대한 책임은 아산병원에 있다. 병원은 책임을 인정하고 간호인력 확충 방안과 신규 간호사 교육 개선안을 내놓아야 한다.
성별임금격차 축소! 저임금 여성직군 임금인상! 성희롱 성차별에 맞서자! 미투운동의 불길이 뜨겁게 번지고 있다. 그것만이 아니다. 아내와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강요받던 전통적 성역할에 대한 거부도, 낙태처벌에 대한 반대도, 성별임금격차에 대한 문제제기도 높아지고 있다. 191...
대북특사 합의에 대한 사회진보연대의 입장 한국과 북한, 미국과 일본은 적대적 군사 행위를 중단한다는 명시적 약속을 하라 2018년 3월 6일 대북특사단의 발표문은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 4월말 남북정상회담을 개회한다, △북한은 미국과 대화를...
문재인 정부는 2018년 보건의료 분야에서 큰 모순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의료 공공성과 보건의료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꿈 때문이다. 실질적인 정책 기조는 규제 완화와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공급부문을 통제하지 못하는 의료체계가 혁신되지 않는다면, 건강보험료를 올려도 낭비되는 재정만 늘어날 뿐이다. 지속해서 급여범위를 확대하지만 보장성은 답보상태인 현재의 건강보험 상태가 이를 증명해준다. 특히 국가와 기업에 책임을 지우지 않는 건강보험료 인상은, 낭비될 재원을 노동자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만들겠다는 말과 같다. 이는 건강보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오히려 건강보험의 약화를 부를 것이다.
건강보험 재정 문제는, 한국의 경제사회구조 전반의 전망을 둘러싼 문제인 동시에 자본과 노동자 사이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한국 의료체계의 문제다. 단순히 보험료를 얼마나 더 높이고, 누구에게 보험료를 더 걷을지의 문제로 환원할 수는 없다. 따라서 건강보험을 둘러싼 쟁점은 한국의 경제사회구조와 의료체계 전반의 문제와 함께 다뤄야 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계획은 유전정보, 진료정보, 생활습관정보를 모두 결합한다. 이 건강정보는 민간보험사에게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건강상품은 건강불평등을 심화시킬 것이다.
신자유주의 노동체제 청산과 노동자계급의 사회세력화로 대안을 만들어가자! - 민주노총 9기 선거, 기호 4번 조상수 선본을 지지하며 1/ 사회진보연대는 민주노총 9기 임원 선거에서 기호 4번 조상수/김창곤/이미숙 선본을 지지한다. 무엇보다 민주노총의 ...
11월 7-8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에 온다. 방한 기간 동안 한미정상회담과 국회 연설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의 방한은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방문도 함께 이뤄진다. 한반도 전쟁 위기가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다. 트럼프가 지금껏 보여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