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논의 구도를 넘어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으로 나가자! - 전교조 기간제 정규직화 논란에 대한 입장
[입장] 왜곡된 논의 구도를 넘어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으로 나가자! - 전교조 기간제 정규직화 논란에 대한 입장 전교조는 기간제 교사 등 학교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문제로 한동안 진통을 겪었다. 논란의 여파는 전교조와 교육...
[입장] 왜곡된 논의 구도를 넘어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으로 나가자! - 전교조 기간제 정규직화 논란에 대한 입장 전교조는 기간제 교사 등 학교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문제로 한동안 진통을 겪었다. 논란의 여파는 전교조와 교육...
[2017 노동운동포럼 선언문] 노동자운동의 새 시대를 열자! 세계는 전환기에 놓여 있다. 지난 수십 년 간 세계 노동자 민중의 삶을 파괴하고 분쟁과 테러를 조장한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자본주의 정치·경제 체제는 위기의 구렁텅이에서 허우적대...
문재인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보건의료산업의 4차 산업혁명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게 될 것이다. 보수언론은 문재인케어가 시행되면 도덕적 해이에 빠진 환자들이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할 거라 주장한다. 하지만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할 주체는 환자가 아니라 의료기기 기업과 제약 기업들이다. 건강증진 효과는 떨어지면서 비용만 고가인 신의료기기와 신약을 4차 산업혁명이라는 명분하에 팔아치울 것이기 때문이다.
심뇌혈관계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사망 원인 2위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심뇌혈관계 질환의 교정 가능한 위험인자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흡연, 운동부족, 비만 등을 꼽는다. 간혹 정신사회적 원인을 꼽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스트레스 정도만 문제 삼는다. 장시간 노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 어느 곳에도 없다.
이언주 의원의 ‘여성 노동’ 비하 발언에 대해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되어야 하는 거냐.” 국민의당 이언주의 의원의 말에는 ‘여성 노동’에 대한...
남·북한과 미국 정부는 동아시아의 위기를 공모하는가? - 한미정상회담 · 북한 ICBM 발사 시험 · 한미연합 탄도미사일 훈련 비판 설상가상이다. 7월 1일에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이 발표되자, 사흘 후인 4일에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으며, 그 다...
동아시아 평화, ‘사드 철회’ 말고 ‘복안’은 없다 - 문재인-트럼프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극우정당과 보수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언제 ‘반미’ 본색을 드러...
안아키를 믿고 따르는 부모들의 하소연을 들어보면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지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여성에게 일과 육아를 모두 강요하는 이중부담의 현실. 알러지 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대증치료만 하는 현대의학. 주변에 어떤 유해 화학물질이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불안감. 여기에서 비롯하는 무력감이 부모들로 하여금 안아키 치료법을 맹신하게 만드는 것이다.
촛불이 이끌어 낸 19대 조기 대선이 끝나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대통령의 일상이 화제에 오르기도 하고, 총리와 청와대 비서실 인선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첫 외부일정으로 인천공항을 방문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약속해 일자리 공약에 대한 기대감...
그러나 한미 FTA의 결과 어느 한 쪽이 ‘이익’을 보았다거나, 양국이 ‘호혜적으로 윈-윈’했다거나 하는 평가는 한미 FTA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은폐한다. 한미 FTA의 핵심은 기업의 소유권에 방해되는 모든 정부 규제의 철폐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민중의 희생을 필요로 한다. 이것이 중요한 지점이다. 한미 FTA가 어떻게 ‘개혁’되든지 간에 변하지 않는 사실은, 자본의 소유권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민중은 일관되게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한미 FTA의 ‘개혁’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