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실래요?

세계의 창 <르몽드 디플로마티끄> 읽기모임

2010년 1월 9일 (토) 4시 광주인권운동센터 (동구 장동)

 

  

 

매체이름이 좀 낯설지요? <르몽드 디플로마티끄>는 프랑스의 유력일간지 르몽드의 자매지로 창간된

국제월간지입니다. 1954년 창간된 이래 현재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이집트, 브라질, 러시아등

세계 73개국 26개 언어로 240만부가 발행되고 있습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2006년 9월이었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1년여만에 중단되었다가 다행히도 지난해부터 다시 발간되기 시작했습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끄>는 국제, 외교,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제반 문제에 대해 비판적이며

독창적인 시각과  심층적인 분석기사를 통해 세계적 권위지로서 국제여론에 크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가판대에 수많은 일간지와 잡지들이 넘쳐나지만 정작 우리 내면의 지성과 통찰력과 보편적 가치를

일깨우는 매체는 보기 드문 한국의 현실에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반가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의 얼굴과 심장을 가진 매체로 지구촌곳곳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는군요.


<르몽드 디플로마티끄>를 통해 읽히는 세계는 바다 건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손안에,

우리의 사유, 그 한 가운데 와 있지 않을까요.

‘다름의 가치’를 횡단하고 가로지르며 요모조모 세상사를 들춰보고 싶은분들 언제고 환영합니다.


모임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 늦은 7시

모임터: 광주인권운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