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차 희망의 버스는 <꿈의 공장> 영화 상영회를 한 후 희망의 버스를 출발하려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꿈의 공장> 공동체 상영회
10/6(목) 오후 8시 전남대 용봉문화관(박물관) 4층

 

2007년 매출이 1,500억원인 세계 3대 기타 제조사 콜트.
노동자들은 진폐증에 시달리고, 손가락이 잘리고, 지문이 닳아 없어졌지만, 사장은 ‘꿈의 공장’이라 부르던 콜트(인천), 콜텍(대전) 공장.

박영호 사장은 2006년 손실이 났다며 이듬해 노동자들을 정리해고하고, 공장을 모두 폐쇄합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공장만 운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고등법원에서 부당해고 판결을 내렸지만 대법원이 판결을 미루는 동안 노동자들은 3~4년 동안 거리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꿈의 공장>은 그동안 해외의 악기 박람회, 락 페스티벌까지 찾아다니며 박영호 사장의 잘못을 알려낸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홍대의 음악가부터 RATM 출신 음악가 등의 지지까지 세계적인 연대의 목소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참가비는 노동자들의 후원을 위한 3천원입니다.


■ 부산으로 가는, 다섯 번째 희망의 버스
10/8(토) 오후 1시 30분 광주시청 앞

 

김진숙 님이 260일 넘게 35미터 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 하는 가운데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지난 10개월동안 길 위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2,30년을 피땀흘려 노동한 대가가 정리해고였습니다.
조남호 회장은 8월 국회 청문회에 불려나간 후에도 노동자들을 2,3년 후에나 복직시키겠다며 배짱을 부리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다시 배를 만들 수 있도록, 부산으로 함께 갑시다!

 

010-4221-2560으로 신청해주세요!
※ 참가비 3만원(학생은 1만5천원)

미리 입금하실 분은 광주은행 112-107-437864(장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