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노동자, 11월 12일 총파업 돌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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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진보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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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정부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대책]이라는 것을 발표하여 특수고용노동자들을 다시 한번 우롱했습니다. 정부의 보호대책은 언뜻 보기에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의 권익을 보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자성을 인정하지 않고 노동기본권을 철저히 짓밟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주 내내 특수고용노동자들(덤프, 레미콘, 학습지 등)은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이땅 비정규직 노동자들, 특히 특수고용노동자들의 현실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 순회 투쟁은 11월 12일로 예정된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총파업의 불씨를 더욱 크게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반노동자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노무현 정권에 대한 정면승부를 선언하는 것이었습니다. 특수고용노동자들은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해 11월 12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11월 12일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특수고용노동자들의 투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파업투쟁은 민주노총 전체 파업투쟁의 선봉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11월 예정된 민중총궐기의 전초전이 될 것입니다. 특수고용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지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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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1월01일 14:3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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