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이어져온 홈에버-뉴코아 노조의 투쟁은 현재 비정규직 투쟁의 상징, 여성노동자 투쟁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내용이 진정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고민과 올바른 투쟁의 방향을 도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사회운동과 페미니즘의 결합은 새로운 사회운동을 펼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지만 여러 가지 난맥상과 쟁점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사회운동 읽기 모임에서는 『사회운동』7~8월호 [특집]페미니즘 없이 운동의 혁신도 불가능하다(호성희 사회진보연대 여성위원장 인터뷰)와 [사회운동과 연대]투쟁을 하면서 주인으로서의 여유와 자부심을 배웠습니다(이랜드 일반노조 수석 부위원장 이남신 인터뷰)를 함께 읽고 토론하고자 합니다. 페미니즘과 사회운동의 결합에 관한 생각이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랜드 투쟁에 대한 생각들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회원 및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시: 8월 24일(금) 늦은 7시 30분
■ 장소: 사회진보연대 회의실
※참고자료
-[여성, 삶, 노동]여성위원회 소식지 2007년 3월호
이랜드-뉴코아 투쟁을 여성 노동권 쟁취 투쟁으로,
여성 노동권 쟁취 투쟁을 온 민중의 보편적 권리 쟁취 투쟁으로!
노동자의, 여성의, 시민의 이름으로 이랜드 전 매장 점거·봉쇄투쟁을!
노동자운동과 페미니즘의 결합을 위하여 연속워크숍
- "노동자운동과 페미니즘의 결합을 위하여" 1차 토론회 자료집
※ 문의: 신진선(011-763-1669/02-778-4001/edit@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