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검찰 고위 관계자의 노림수는?

조선일보와 검찰의 수상한 공모

요즘 검찰 수사에 대한 이야기를 검찰이 아니라 언론을 통해 더 많이 듣는다. 그렇다고 정확하고 분명한 정보도 아니다. 죄다 두루뭉술하고, “검찰 고위관계자에 따르면”이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박대통령의 네 갈래 길? 국민이 갈 길은 무엇인가?

조선일보 “사면초가 朴대통령 앞에 '네 갈래 길'”에 대한 비판

퇴진의 구체적 시나리오가 나온다. 조선일보는 이를 네 갈래로 정리했다. 첫째는 질서 있는 퇴진(권한대행체제)-거국내각-개헌-조기 대선이다. 둘째는 하야-60일 내 조기 대선이다. 셋째는 탄핵과 8개월 후 대선, 넷째는 현상유지-혼란계속이다. 정치공학적으로는 그럴듯하다. 그런데 네 갈래 길에서 국민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

100만 모인 열망, 짜여진 각본을 찢어버리자!

11월 12일 민중총궐기 평가와 나아갈 길

민중총궐기에서 우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민중의 분노와 의지를 확인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보수세력이 짜놓은 각본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우리의 힘을 다시 지역과 현장에서 모으고 분출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저항을 전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의 납득할 수 없는 행보

여야 영수회담 반대한다

민중총궐기에서 박근혜 퇴진은 거리의 상식이었다. 거국내각이니, 2선 퇴각이니 하는 말들은 나오지도 않았다. 그런데 정작 원내 제1정당이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만 모호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덫에 빠진 상태다. 추미애

새누리당 해체? 박근혜 체제를 만든 자들의 집 옮기기!

<조선일보> 사설 “與 대선주자들의 당 해체 추진 선언을 보며” 비판

조선일보는 연일 청와대·친박계를 몰아세우고 있다. 그간 시민들의 촛불을 비롯, 미 대선에서의 트럼프 당선까지 입맛대로 해석해 친박에 대한 압박카드로 활용했었다. 그리고 오늘(11월 14일)은 비박계 주요 대선 주자들의 ‘당

박근혜 정부, 이재용 3대 세습 위해 의료민영화 추진했나

대통령이 ‘유사 영리병원’ 고객인 나라 추악한 실체를 끝없이 드러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젠 의료민영화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JT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은 자신이 단골인 강남 차움병원

삼성의 주기적 헌정 유린, 최순실·이재용 게이트에 주목하자

"국정농단 사태에서 결국 이익을 본 건 재벌이다. 그런데 언론은 재벌을 피해자라 한다. 재벌은 과거에도 국정농단의 배후에 있었다. 재벌체제가 사라져야 주기적인 헌정 유린 사태가 뿌리뽑힌다.박근혜만이 아니라 공범인 재벌도 처벌해야 한다."

애국심이 필요하다?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조선일보> “[강천석 칼럼] 愛國心이 필요하다”에 대한 비판

오늘 광화문에서는 1987년 6월 10일 이후 최대 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에 필요한 건 지금 애국심이 아니라 민주주의다. 시민에게 절실한 건 보수 재집권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박근혜 체제를 뿌리째 뽑아내는 민주주의 프로젝트다.

박근혜 퇴진을 넘어 박근혜 체제의 해체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 곁에, 어디에나 널려 있는 ‘박근혜 체제’의 그늘을 하나씩 제거해야 한다. 나를 굴종시키고 부정과 불의에 눈 감게 만들고, 입 닫고 말하지 못하게 만든 지배자들을 넘어서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