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운동학교] 3월강좌 <세상을 바꾸는 노동조합에 왜 페미니즘이 필요한가?> [2016 사회운동학교] 3월강좌 <세상을 바꾸는 노동조합에 왜 페미니즘이 필요한가?> [%=사진1%] 3월 7일, 108주년 여성의날을 맞아 <세상을 바꾸는 노동조합에 왜 페미니즘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월례강좌를 2017.07.26 주제어 여성 , 교육 태그 이주노동자 , 숙식비 공제 , 공제동의서 , 숙식비 지침 폐기
인천시는 인천여객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생계대책 마련하라!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졌다. 지난 10월 12일, 인천시는 이례적으로 4, 63, 320번 버스의 운행을 담당하는 인천여객의 면허를 취소했다. 면허취소 후, 생계수단을 잃은 113명의 노동자들 중 2016.01.11 주제어 노동 , 민중생존권 태그
인천 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의 활동으로 휴업수당을 받아내다! 2013년 12월, 부평공단의 한 업체 노동자로부터 회사가 또다시 휴업에 들어간다는 제보가 인천지역 노동자권리찾기 사업단(이하 사업단)에 들어왔다.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2주까지 비정규직은 무급으로, 정규직은 강제로 연차가 소진되는 휴업을 단행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업단은 이번 제보를 계기로 불만이 쌓여있을 노동자들을 만나기로 했다. ‘회사 사정으로 회사를 못 나가면 휴업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엄동설한에 시작한 선전전. 일단 다시 한 번 휴업수당에 대해서 알리는 유인물을 나눠드렸다. 선전전 시작한 지 8주 째, 파견업체들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는 금속노조 명의의 공문을 발송했다. 그랬더니 몇몇 업체에서 확인 후 휴업수당을 지급하겠다는 답을 주었다. 그리고 3월 중순의 월급 날,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일부 업체에서 휴업수당을 지급한 것이다. 본래 지급해야 하는 휴업수당의 전액은 아니지만 선전전만으로 회사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기뻐할 만한 일이다. 이제 남은 일은 성과를 성과답게 제대로 알려내는 것이다. 2014.03.25 주제어 노동 태그 인천 , 노동자 권리찾기 , 휴업수당
삼성에 맞선 싸움, 인천/부천에서도 힘차게 진행 중! 2013년 7월 14일. 삼성 최초로 대중적인 민주노조가 탄생하고부터 지금까지 8개월 동안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들은 정말 많은 일들을 겪었고 그만큼 성장해왔다. 설립 직후 사측의 끈질긴 표적감사, 회유와 협박, 폭행도 이겨냈고 혹한에 노숙 농성도 해보았고 불가능한 일인 것만 같았던 파업투쟁도 해보았다. 삼성은 노조를 흔들려는 목적으로 해운대 센터를 위장 폐업했고, 아산과 이천 센터도 폐업을 예고했다. 하지만 오히려 조합원들의 사기는 높아지고 노조는 확대되고 있다. 현재는 제대로 된 임금 및 단체협상을 쟁취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다. 2014.03.24 주제어 노동 태그 삼성 , 인천 , 부천
12시간 맞교대, 휴일 없는 공장에 변화가 생기기까지 ㈜아모텍 노동자들과 함께한 한 달 4월 1일, 건강한 노동세상으로 한 건의 제보가 왔다. 남동공단의 한 회사에서 3월에만 2명이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제보였다. 과로사다. 뿐만 아니라 1월에도 1명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치료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아모텍은 삼성전자, 애플, 벤츠, BMW 등 스마트폰과 전자부품에 들어가는 칩, 안테나 등을 만드는 핸드폰전자부품업종에 해당하며 1,000명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4조 3교대로 24시간 가동되는 삼성전자 등 원청의 납품 기일을 맞추기 위해 아모텍은 12시간 주야맞교대로 ‘휴일 없이’ 일한다. 2013.09.03 주제어 태그
교육비리 추방과 나근형교육감 사퇴 촉구 인천지역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교육감은 인천교육 정상화를 위해 스스로 사퇴하라! 인천시민은 이번 검찰의 불구속 기소에 너무나 큰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나근형교육감의 인사비리에 대해서 지난 6개월 간 6차례나 압수수색을 하며 엄중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했다고 하지만 검찰 결과가 용두사미 식으로 끝난 것이다. 마치 이번 검찰 수사 결과는 감사원이 얻은 페널티킥을 검찰이 어이없는 실축으로 골을 날린 것과 다름없다. 겉으로 보기에도 선뜻 수긍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비슷한 금액을 뇌물수수한 전 인사팀장과 전행정관리국장은 ‘구속 수사’를 시키면서 나근형 교육감은 선출직이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불구속 기소’시킨 것이다. 지금 공직자의 비리 문제에 대해서 엄격하게 그 책임을 물으려는 국회의 ‘김영란법’ 제정이나 지난달 검찰이 현직 부안군수를 인사비리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법원이 받아들인 사례와 너무나 대비된다고 할 수 있다. 2013.08.07 주제어 태그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인천지역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 -박근혜 정부는 민중의 삶을 뿌리 채 뒤흔드는 공공부문 민영화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 전기, 철도, 가스, 물, 교육, 의료, 연금, 공항, 면세점 등 공공서비스는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근간이다. 따라서 공공서비스는 국민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적 시스템이 필수불가결이다. 이러한 목적 실현을 위해서 공공서비스는 국민의 요구를 충분히 수렴하여 집행할 수 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적 기관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전기, 철도, 가스 물 등을 민영화 하여 민간사기업에 팔거나 공공성은 안중에도 없는 시장에 맡겨 운영하려 했고, 박근혜 정부는 지금도 이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민영화 정책은 경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요금을 인하하겠다는 정부의 공언과는 달리 국민 기본권 침해, 공공요금 인상, 서비스 질 저하 등을 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2013.07.26 주제어 태그
박근혜 정권의 민영화에 맞선 인천지역의 다양한 투쟁들 -민영화 시도에 맞서 보편적 시민의 권리로써 공공성을 강화하자! 대선 후보 시절 “국민 뜻 반하는 민영화는 절대 안 한다.”며 명확하게 입장을 발표했던 박근혜 대통령. 하지만 그 약속은 집권 반년도 되지 않아 철도, 가스, 수도, 의료 등 공공서비스 민영화 광풍으로 돌변했다. 정부관료들은 이명박 정부 시절 거센 반대에 부딪힌 경험에 절치부심하여 KTX 민관합동방식 자회사 설립, 난해한 방식의 에너지 대기업 참여 확대 등 은밀하고 교묘한 방식으로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IMF 구제금융 이후 본격적인 민영화가 진행되고 1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증명된 바 없는 ‘경쟁체제 도입을 통한 효율성 제고’라는 구태의연한 수사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2013.07.04 주제어 태그
“북한은 왜?" -해방이후 북한의 역사 -책읽기모임 ‘태백산맥’ 책거리 강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한다는 소설, 태백산맥. 사회진보연대 책읽기모임에서는 야심차게 세계적 고전 ‘태백산맥’을 함께 읽고 해방 이후 민족의 삶과 아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역사적 사건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주요 인물들 가상 캐스팅도 해보면서 나름 보람차게 10권을 다 읽게 되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현재 북한 사회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게 된다. 해방 직후, 치열한 계급투쟁의 장에서 인민을 위한다는 좌익이 북한에 정권을 세웠고 남한에서는 치열한 빨치산 투쟁이 전개된다. 그런데 오늘날 북한의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없다. 대체 한국전쟁 이후 북한이 어떠한 일을 겪었길래 처음의 좋은 뜻은 사라지고 ‘독재, 가난’의 상징이 되었을까? 그래서 책읽기모임은 <태백산맥 책거리 강의 : 북한은 왜?>를 개최하게 되었다. 강의에서는 ‘김일성은 누구인가?’, ‘김일성의 권력 장악’, ‘북한 경제의 사회주의적 개조는 성공적이었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북한은 남한과 달리 무상몰수·무상분배로 ‘너나웂이 공평한 세상’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전쟁 직후 벌어진 공산당 내부의 숙청, 농업협동화 과정에서 농촌사회는 자율성이 통제되고 관료주의화되고 만다. 현실사회주의국가의 실패는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며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우리에게 시사점이 많다. 여전히 의문점은 많지만, 우리 앞에 주어진 현실의 싸움을 헤쳐나가며 고민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3.07.03 주제어 태그
인천지부 오프라인 소식지 [물꼬 1호(2013.6.17)]가 발간되었습니다. 위기의 시대입니다. 자본주의의 위기를 구원하겠다며 지배세력이 해법으로 제시한 신자유주의는 실패했고, 장기 저성장시대에 돌입했습니다. 그로 인해 심화되는 착취, 빈곤, 차별로 민중들의 고통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보수적 위기관리를 위한 박근혜 정권의 등장과 연이은 노동자들의 자살, 온전한 일자리를 만들지 못해 궁여지책으로 추진하는 시간제 일자리 정책, 재벌의 이윤을 벌충해주기 위해 추진되는 각종 민영화들, 슈퍼‘갑’ 대기업들의 횡포, 고조되는 전쟁위기 등으로 체제의 위기는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3.06.19 주제어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