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6.46호
우리는 왜 아시아 민중·사회운동에 모였나
특집은 6월을 뜨겁게 달굴 WEF반대투쟁과 아시아 민중·사회운동회의를 소개하고, 그 쟁점을 소개하고 있다. 박하순은 현 시기 경제상황을 분석하면서 현재의 위기는 금융세계화가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문제의 해결은 위기의 지연이 아닌 전혀 다른 대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일본의 다나카 태츠지는 지금까지 일본의 운동을 평가하면서 현재 작지만 소중한 성과인 "탈WTO 풀뿌리 캠페인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탈WTO풀뿌리 캠페인 2기"를 중심으로 일본에서의 사회운동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적 운동을 제안하며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는 아시아 차원의 공동행동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