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62호
매우 분주해 보이는 아침
술을 마시면 꼭 벤치에 누워 잤다. 그렇게 아침을 맞곤 했다. 아침 일찍 도서관을 찾고 분주히 강의실로 달려가는 사람들은 그런 나를 쳐다본다. 인생의 낙오자 보듯 그렇게 쳐다본다.
"당신은 자유롭소?"
"그러는 당신은 자유롭소?"
2005.10.17
"당신은 자유롭소?"
"그러는 당신은 자유롭소?"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