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광주전남지부


사회운동

사회진보연대 계간지


2007.9.77호

잠자리

이꽃맘 | 회원, 참세상 기자


잠자리는 후진을 하지 않는 다고 한다.
3만 개가 넘는 눈을 가지고 사방을 다 볼 수 있어도 후진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떤 곤충들보다 뛰어난 비행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후진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돌아가는 한이 있어도 후진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뜨거운 여름을 넘겨 또 다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멈출 줄 모르는 싸움에 잠자리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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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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