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도약으로, 사회진보연대 20주년 후원주점>
o 일 시 : 2019년 12월 21일(토) 18시~
o 장 소 : 89번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63]
o 주 최 : 사회진보연대
o 후 원 : 전국학생행진
o 장 소 : 89번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63]
o 주 최 : 사회진보연대
o 후 원 : 전국학생행진
[후원계좌] 기업은행 208-155464-04-019 (사회진보연대)
사회진보연대가 21주년을 맞았습니다.
1998년 12월 4일, 민주적·계급중심적 사회운동을 표방하며 사회진보연대가 출범했습니다. 노동자·민중의 투쟁현장에서 실천적 연대로 살아 숨쉬겠다고, 정책생산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1주년을 맞은 지금, 노동자·사회운동의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돌아봅니다.
1998년 12월 4일, 민주적·계급중심적 사회운동을 표방하며 사회진보연대가 출범했습니다. 노동자·민중의 투쟁현장에서 실천적 연대로 살아 숨쉬겠다고, 정책생산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1주년을 맞은 지금, 노동자·사회운동의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돌아봅니다.
한국사회 위기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기 어렵습니다. 이른바 '촛불 정부'의 핵심 기조라던 소득주도성장은 실패했습니다. 노동존중은 말 뿐이었고 재벌개혁은 그저 쇼였습니다. 취업자와 실업자가, 여성과 남성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청년과 기성새대가 분열하여 갈등하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은 더욱 암담합니다. 미국 자본주의가 세계금융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심각한 저성장·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기 어렵습니다. 이른바 '촛불 정부'의 핵심 기조라던 소득주도성장은 실패했습니다. 노동존중은 말 뿐이었고 재벌개혁은 그저 쇼였습니다. 취업자와 실업자가, 여성과 남성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청년과 기성새대가 분열하여 갈등하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은 더욱 암담합니다. 미국 자본주의가 세계금융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심각한 저성장·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동지들과 함께 더 크게 도약하겠습니다.
경제적, 정치적 어려움을 넘어서는 것이 바로 우리의 과제입니다. '개혁 대 보수'라는 낡은 프레임을 대신할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노동자·사회운동이 스스로 단결·연대를 넓히고,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대안세력으로 바로서야 합니다.
출범 20주년을 맞은 사회진보연대는 지난 시간을 진지하게 평가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합니다. 정세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면서 새로운 사회를 향한 대안을 만드는 길에, 동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경제적, 정치적 어려움을 넘어서는 것이 바로 우리의 과제입니다. '개혁 대 보수'라는 낡은 프레임을 대신할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노동자·사회운동이 스스로 단결·연대를 넓히고,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대안세력으로 바로서야 합니다.
출범 20주년을 맞은 사회진보연대는 지난 시간을 진지하게 평가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합니다. 정세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면서 새로운 사회를 향한 대안을 만드는 길에, 동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