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사회운동포커스


  • 대우차 공기업화는 사회화를 향한 첫걸음!

    대우차 문제에 대해, 채권단과 정부는 1월달 안으로 입찰절차와 조건을 최종 확정하고, 3월안으로 한 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6월까지 협상을 진행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면 대우차의 처리를 일단락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물론 이 계획은 대우차를 초국적자본에게 매각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의 인수 타진 또는 현대와 포드의 컨소시움, 중소기업중앙회의 참여에 대한 의견들이 제기되지만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자료 읽기 -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의 '2000년 경제정책방향'

    지난 1월 17일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2000년 경제정책방향⌋이 확정되었다. IMF체제 돌입이후 2년동안 금융감독위원회장으로서 김대중 정부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던 이헌재 신임 재정경제부장관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를 통해, 2000년에도 지금까지의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의 기...

  • 노동·경제 동향

    "GM 대우차 인수조건 현실성 없다" - 똥묻은 개와 겨묻은 개의 이전투구- 남한 재벌의 입장에서 바라본 해외매각의 문제점 대우차 인수를 둘러싸고 미국의 GM과 포드,현대차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GM의 입장을 사례별로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10일부터 개막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 신자유주의적 조합주의에 반대하는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공기업 사유화 반대 / 기간산업의 해외매각 반대 / 자본에 대한 민중적 통제를 기조로 하는 팩스신문 [사회화와 노동]을 주 2회로 발행하였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일반론적인 반대와 선언적인 비판을 넘어 보다 구체적이고 예각화된 분석과 비판으로 나아갈 때 노동자․민중의 투쟁과 결합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정신이었다.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과 노동정책, 반노동자적 구조조정이 개혁과 생산적 복지로 치장되는 ‘뒤바뀐 현실’, 왜곡되고 뒤틀린 경제와 사회구조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고통과 희생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노예의 논리’에 우리는 저항하고자 하였다.

  • 자료 읽기 - 노동자 민중의 관점에서 새 천년을 시작하자!

    노동자 민중의 관점에서 새 천년을 시작하자! 새 천년을 불과 며칠 앞둔 오늘, 자본과 정권은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한다. IMF 구제금융의 어두운 터널을 뚫고, 노동자 민중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새로운 복지가 보장되는 인권의 시대가 올 것이라 한다. 심지어 스스로를 진보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 노동·경제 동향

    IMF "은행민영화.투신개혁.기업구조조정 해야" 스탠리 피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대행은 은행의 민영화작업이 신속히 이뤄져야 하고 투신사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부문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구조조정이 가속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피셔 총재대...

  • 신자유주의의 파괴성과 사회화의 필요성

    IMF구제금융을 시발로 일어난 일련의 금융사태에 대한 현 김대중정부의 처방은 신자유주의적 시장경쟁질서의 확립이라는 것이 98~99년을 경과하면서 확인되고 있다. 신자유주의 시장경쟁질서의 확립은 공기업의 구조조정과 재벌개혁, 금융시장 구조조정의 이름으로 현상되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퇴출되거나 부채비율을 강제로 조정하는 등의 조처가 있었고 각종 은행의 합병이 뒤따랐다.

  • 자료 읽기 - 올바른 철도개혁을 위한 철도노동자의 대응방안

    ⌈철도 구조개편․민영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위해⌋ 1999. 11. 28, 철도노조민주화추진위원회에서 발췌함. ⑴ 철도개혁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 국가소유 및 공공부문의 유의미성과 한계 - 국가소유 및 공공부문은 1930년대 대공황과 2차 세계대...

  • 노동·경제 동향

    정부, IMF.IBRD 자금 더이상 인출 않기로 정부는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으로부터 지원받기로 했던 3백10억달러중 아직 남아있는 45억달러를 사실상 들여오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재정경제부는 18일(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IMF이사회에서 하반기 정책의향서(LOI)가 통과되면 인출될 예정인 I...

  • 한국경제의 카지노화를 우려한다

    한국경제를 믿는다며 현대증권의 BUY KOREA 펀드가 생긴 이래로 펀드라는 이름이 시중에 나돌기 시작한 것이 불과 몇 달전의 이야기들이다. 그러던 것이 현재에는 거의 모든 금융기관들이 펀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심지어 금융피라미드 형태로까지 발전하여 곳곳에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최근에는 정크본드펀드, 그레이 본드, 하이일드 본드에 사무라이 본드, 양키 본드, 유로 본드 등 수 많은 본드(채권)까지 가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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