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적, 진보적 우크라이나 연대 운동의 큰 밑거름이 된 ‘2월 연속 행동’
- 일본 도쿄에서 보내온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운동 참가자의 메시지
일본 ‘우크라이나 연대 네트워크’, ‘우크라이나 민중연대모금’의 이름으로 활동해온 가토 나오키 씨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2월 24일)과 일본 및 우크라이나 정부와 기업 조직 대표들이 개최한 ‘일본·우크라이나 경제부흥 추진회의’(2월 19일, 도쿄)를 맞이하여 일본 사회에서 열린 여러 우크라이나 연대 행사를 소개하는 글을 《사회운동포커스》에 기고했다. '우크라이나 연대 네트워크'는 사회진보연대의 "우크라이나 사회운동 연대기금 사업"에 영감을 얻어 모금사업을 진행해 약 84만 엔을 우크라이나로 송금하기도 했다. 한일 양국 시민이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반대하고 동아시아의 새로운 전쟁을 막기 위해 연대하는 것은 인류 모두의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에 그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