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자료에 따르면, 외환위기 발생 이후 지난해말까지 금융구조조정에 투입된 공적자금(재정자금지원 포함)은 모두 12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답니다.
지난해(2000년) 투입된 공적자금은 금융기관 증자지원,예금보호,금융기관 부실채권정리을 모두 포함하여 34조9964억원 가량이고, 이에따라 지난 9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말까지 투입된 공적자금은 126조8982억원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 지난해말까지 투입된 금융기관별 공적자금은 △은행 79조5979억원 △종금 13조3984억원 △보험사 12조4921억원 △투신사 9조1393억원 △금고신협 5조3480억원
- 정부는 지난해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22조6091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이중 14조1665억원은 은행 종금 보험 등 부실금융기관의 증자지원에 쓰여졌고 부실채권 매입에 5조3552억원이 들어감(특히 제일은행의 풋옵션 행사로 3조1105억원에 달하는 부실보전)
- 부도난 금융기관을 대신해 고객돈을 대신 지급해준 돈은 2조3837억원, 실금융기관을 인수한 은행이나 보험에 7037억원의 손실보전
-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부실채권 매입 12조873억원이며, 이중 8조2393억원은 투신권의 부실채권 매입에 집중 투입
■ 외환위기이후 합병과 퇴출로 사라진 금융회사수는 모두 491개사
- 지난 2000년 한해동안 정리된 금융기관은 퇴출 113개,합병 62개 등 모두 175개사이며, 신설된 금융회사는 모두 18개
(지난해 퇴출된 금융기관은 종금사 1곳,생보사 1곳,신용금고 28곳,신협 83곳이며 합병된 금융기관은 은행 1곳,증권사 1곳,생보사 5곳,신용금고 13곳,신협 42곳)
- 퇴출금융기관수는 98년 128개,99년 127개,2000년 113개로 외환위기이후 모두 368개이며, 합병된 금융기관수는 98년 20개,99년 61개,2000년 42개로 모두 123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