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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괄수가제 시행 이후 : 포괄수가제 자체와 관련해서는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지만, 의협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 비급여 항목 진료비 정보공개 등을 비판하며 정부 정책에 대해 계속 날을 세우고 있는 상황. 한편 포괄수가제 시행을 중재했던 정몽준 의원이, 국회 상임위를 기재위에서 복지위로 바꾸어 의협은 이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음.

2.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 13일 정부가 발표한 자료는 지방의료원의 경영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평가하며, 경영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는 이것이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수익성 중심의 운영진단 결과라고 비판함.

3. 한국 BMS제약 노동자 투쟁 : 한국 BMS제약 노동조합이 영업사원 불법 파견과 성과급 기준 인상에 대한 투쟁을 진행하였음. 특히 외국계 제약회사들의 경우 CSO(영업대행기업, Contract Sales Organization)를 통해 국내제약지장에 진출하고, 이 과정에서 불법파견이 자행됨. 이번 투쟁은 향후 외국계 제약회사들의 이러한 행태에 대한 첫 문제제기임. 한편 이는 8월 2일 파견법 개정과 맞물려 정계에서까지 관심을 갖는 사항으로 확대됨.

4. 기타 : 각종 주요 제약제품의 의료급여 등재 문제, 리베이트 문제 등을 주목해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