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임 복지부장관 내정 : 진영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이며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은 현 정부의 실세임. 6일 진행된 인사청문회 등에서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공약 관련 논란이 가장 큰 이슈가 되었는데, 진영 내정자는 이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고 밝힘.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진영 내정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여, 11일 임명장을 수여받게 됨. 한편 보건복지부는 현 정부의 실세가 장관이 되어 부처에 힘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음.
2.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능 일부 이관 추진 : 주요 내용은 현재 심평원이 담당하고 있는 심사·청구 등의 기능을 건보공단으로 이관하는 것임. 이에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홈페이지 등을 통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이에 대해 반대 의사를 보임. 특히 의협은 건보공단이 추진하는 방향이 실행되면 계약관계를 완전히 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3. 기타 :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상담 요양급여 청구코드 변경, 건강보험 보장률 2년 연속 하락, 응급실 당직 전문의제 개편, 진주의료원 폐쇄 결정, 의협의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입 금지 조치 관련 반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