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 판결 : 동아제약 리베이트에 연루된 피고인들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7부는 30일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피고인들에게 최소 벌금형부터 최대 실형을 선고했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동아제약 임직원은 최대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고, 의사들은 최대 3000만원~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 건보공단 상급병실 및 선택진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고려대학교 연구팀이 상급병실 및 선택진료비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상급병실을 이용하는 환자 10명 중 6명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병실을 이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상급병실료는 연간 1조147억원, 선택진료비는 1조3170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3. 복지부 3대 비급여 제도개선 공개토론회 : 보건복지부가 연말 최종안 도출을 목표로, 3대 비급여 제도(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간병비) 개선을 위한 여론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10일부터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선택진료비 개선방안 및 간병 부담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3. 경기도의료원 출연금 59% 삭감 : 경기도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도의료원의 내년 출연금을 올해와 비교해 60% 가까이 삭감, 공공의료기관의 존립마저 위협하게 됐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 지원이 90%나 줄어 5천만원만 출연하기로 했다. 암환자 재가치료사업도 2억3천5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삭감돼 수혜 암환자가 크게 줄게 됐다.
3. 기타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10월14일부터 시작, 중증질환 차상위 계층 본인부담금 면제 확대, 정부 고위험 임산부 지원 예산 전액 삭감, 진료기록부 기재사항 명확화, 사무장 병원 근절 위해 의료법·건보법 개정안 발의, 한-중 바이오의약품 산업 협력 MOU 체결, 일본 의료분야 전략특구 정책안 내놔, 새누리당 의료산업 활성화 TF 발족, 제약협회 시장형실거래가제 비판, 동아 리베이트 판결 불매운동으로 번져, 의협 리베이트 쌍벌제 위헌법률심판 청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