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 발표 :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에 지방의료원 육성 비용 662억원을 책정했다. 지방의료원 육성대책은 운영 효율성 제고, 공익적 기능 강화, 평가와 지원 체계화, 공공의료 지원체계 확립 등 4개 추진 목표별 세부 개선과제를 담고 있다.
2. 서울대병원 파업 13일 만에 종지부 :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13일간의 파업을 종료했다. 병원 측은 임금인상을 비롯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인력 충원, 공공의료 수행 방안 등을 포함한 주요 협상안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병원 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키로 했고, 다음날인 5일 오전 5시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3.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법안 입법예고 : 보건복지부는 현재 의사와 의사에만 허용돼 있는 원격의료를 의사- 환자 간으로 확대해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원격의료가 가능한 환자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거동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도서·벽지 거주자 등으로 제한하고,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도 동네중심을 중심으로 허용했다.
4. 국민행복의료기획단, 선택진료 제도개선 폐지·축소안 제시 : 3대 비급여 제도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 선택진료 제도개선 방안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 방안(1안)은 병원 선택 가산제로의 전환이고, 두 번째 방안(2안)은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축소해 의사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5. 기타 : 국립대병원 무자격 간호보조인력 고용 실태 · 장례식장 장례물품 폭리 · 장애인 의무고용 외면, 빅5병원 응급실 과밀화 지수 142.3%, 보호자없는병원 시범사업 환자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건보공단 부당청구 신고자 14명에 7739만원 지급, 2012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 발간, 정부 시장형실거래가 분석 보고서 발표, 1년간 의약품 판매액 1600억원 증가, 한미 FTA 이후 의약품 적자 25.7% 증가, 의협, 의료제도 개혁 위한 대정부 투쟁 돌입